축서사 사리보탑과 진신사리에 관한 해설, 의미, 스토리입니다.

▶ 스마트해설가이드 앱은 5HKCulture에서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무료로 제작, 지원하는 앱입니다. ◀

▶ 여기에는 현장에서 문화관광해설을 들려주는 ' 스마트 해설 가이드' 앱 내 내용의 일부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 문화와 예술 콘텐츠의 해설과 숨은 이야기를 스마트폰의 앱을 통해 청취할 수 있는 음성해설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 방문할 경우엔꼭 '스마트해설가이드'앱과 함께 직접 관람하시면서 해설을 들으시길 바랍니다.

 

사리보탑은 전통한옥을 모티브로 삼아 그 모습을 구현한 탑으로 높이 15.5미터의 5층 석탑으로 부처님 진신사리 112과를 봉안하고 있습니다.

사리보탑은 불기 2538년인 1994년 10월 24일에 석가모니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시는 석탑 조성을 발원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불기 2547년, 2003년 8월 21일, 축서사 괘불탱화가 보물 제1379호로 지정되었을 때 괘불 복장낭에서 발견된 유물 중 적사리 2과를 발견하였습니다.

그 후 부처님 진신사리 108과를 경북 경주시에 거주하는 이삼순 보살이 2005년 미얀마의 사야도 바탄다 카이티 와라 사리박물관에서 기증받아 축서사로 옮겨왔습니다.

이에 괘불탱화에서 나온 부처님 진신 적사리 2과와 더 구한 사리2과에 108과를 더해 총 112과를 사리보탑 내에 봉안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사리보탑은 화려한 아름다움과 섬세함의 극치를 함께 보여주고 있는 사리탑으로 조성자는 논산시의 자광불교연구소 김광열님입니다.

 

울창하고 짙푸른 뒷산을 배경으로 우뚝 솟아 있는 순백의 청아한 보탑이 이루는 조화로움을 마음에 담아 보시기 바랍니다.

 

탑에 대한 예절은 부처님을 생각하고 존경하는 마음을 담아 탑을 향해 두손을 모아 합장한 후 허리를 60도 정도 숙여 반배를 하고 합장한 채 시계방향으로 탑을 세 번 돌고 삼배 후 합장반배를 하고 법당으로 향하면 됩니다.

 

(이미지 출처:축서사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