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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사찰/축서사-문수산

축서사 삼존불에 관한 해설, 의미, 스토리입니다.

by 5HKCulture 2020.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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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해설가이드 앱은 5HKCulture에서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무료로 제작, 지원하는 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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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존불은 야외법당으로 대웅전 뒤쪽에 있는 네 마리의 용이 포효하는 형상의 계단을 오르면 높이 13미터, 15미터 규모의 아미타삼존불이 있습니다.

충남 무형문화재 불상조각장 석담 김열 선생이 6년여에 걸쳐 화강암에 조성한 것으로 삼존불을 모시고 있는 감실은 깨달음의 상징인 보리수 잎을 형상화한 것입니다.

감실안의 삼존불은 아미타불을 중심으로 관세음보살과 대세지보살을 모셨고 그 주변으로 지장보살8대보살10대 제자, 4천왕 등을 조성하여 성스러움과 예술적인 아름다움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축서사에 모셔진 주불은 화신인 대웅전의 석가모니불과 법신인 보광전의 비로자나불 밖에 없었는데 보신인 아미타불을 모시면서 불교의 삼신불을 다 모시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불교의 삼신불이란 법신불, 화신불, 보신불을 말하는데, 법신불은 시공을 초월하여 불생불멸하는 진리의 본체인 부처님으로 진불이라고 하며, 화신불은 인간의 몸으로 나타나신 부처님으로 욕계의 중생을 구제하기 위하여 이 세상에 나타나신 부처님입니다.

그리고 보신불은 수백 생에 걸쳐 수행의 공덕으로 부처님이 되어 불국토를 건설하여 중생들을 이끄는 부처님을 말합니다

 

삼존불에는 사리보탑과 마찬가지로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봉안하였습니다.

 

그리고 삼존불 양옆엔 석등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이 석등의 기둥에는 각 3명씩 총 여섯명의 천인이 조각되어 있습니다.

이 천인들은 불교에서 말하는 육법공양인 향, , , 과일, , 쌀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성스럽고 아름다운 야외법당을 천천히 살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이미지 출처:축서사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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