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곤충박물관 제2전시실, 스마트해설가이드와 함께하는 곤충세계 여행

 

▶ 스마트해설가이드 앱은 5HKCulture에서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무료로 제작, 지원하는 앱입니다. ◀

▶ 여기에는 현장에서 문화관광해설을 들려주는 ' 스마트 해설 가이드' 앱 내 내용의 일부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 문화와 예술 콘텐츠의 해설과 숨은 이야기를 스마트폰의 앱을 통해 청취할 수 있는 음성해설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 방문할 경우엔꼭 '스마트해설가이드'앱과 함께 직접 관람하시면서 해설을 들으시길 바랍니다.

 

박물관을 앱을 통해 관람~!
박물관에서 앱과 함께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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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 전시실

아래에 소개된 이야기들은 '양평곤충박물관 스마트해설가이드'의 해설 일부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제 2전시실은 우리나라의 #천연기념물곤충 과 세계의 곤충, 그리고 곤충의 탄생, 생김새 등
다양한 내용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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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전시실로 들어가기 전에 세계 여러나라에서 발행된 곤충 우표들을 전시하고 있는 코너가 있어요.
각각 그 나라의 특징적이고 자랑스러운 곤충들을 모델로 발행한 우표들이니,
이 우표들을 살펴보면 그 나라의 특징적인 곤충들이 무엇인지 알 수 있겠죠?

이 우표들 중엔 북한에서 발행한 우표도 볼 수 있어요.
북한은 다양한 우표를 발행하는 것으로 유명하다고 해요.
그런데 여기 전시된 우표들 중 단 하나!!
우표가 아니라 사진으로 전시된게 있다고 하는데 찾을 수 있으시겠어요?
바로 그것은.......앱에서 확인 ^^
(힌트는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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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실 안으로 들어오면 바로 의태코너가 있어요.
의태란 곤충이 포식자의 눈을 피해서 살아남기 위해 몸을 보호하는 방법을 말하는 거죠.
다양한 의태방법에 관한 이야기를 볼 수 있어요.

그리고 예전 모습 그대로를 볼 수 있는 호박화석과 다양한 곤충화석을 전시하고 있네요.
이런 화석자료를 통해 지금으로부터 3억 9천만 년 전에 지금과 비슷한 모양의 곤충들이 나타났다고 보고 있다고 하네요.
200만년전에 출현한 인간보다 엄청난 대선배!!

​다음은 곤충의 입모양과 더듬이 모양, 눈모양을 비교 할 수 있는 체험코너가 있어요.
다양한 생활환경에 맞추어 진화한 모습들을 비교하며 체험해보는 재미가 솔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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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번성의 이유 중 하나인 탈바꿈에 대한 코너와
곤충에게 가장 견디기 힘든 일인 겨울나기에 관한 코너들도 볼 수 있네요.
여러분도 직접 방문하셔서 전시되어 있는 전시물을 통해
우리주변의 곤충들이 어떤 장소에서 어떻게 겨울을 나는지 관찰하고 발견하는 재미를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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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곤충을 볼 수 있어요.
현재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곤충은 #장수하늘소 , 무주 일원의 반딧불이와 그 먹이 서식지, #산굴뚝나비 , #비단벌레 이렇게 4종이 지정되어 있다고 해요.

​여기 있는 장수하늘소는 신유항 관장님이 직접 잡은 표본입니다.​

우리나라의 장수하늘소는 중국, 러시아, 일본 등 동아시아에 살고 있는 하늘소 중 가장 큰 하늘소이며.
또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그것은 바로 #대륙이동설 을 증명하는 살아있는 화석이랍니다.
머나먼 중남미에 분포되어 있는 페루와 멕시코의 장수하늘소가 바로 오랜 옛날 아시아와 미주대륙이 이어져 있다가 점차 분리되어 지금처럼 되었다는 것을 증명하는 증거라고 합니다.
우측벽면의 다양한 표본들 중 페루와 멕시코의 장수하늘소가 있으니 서로 비교하시면서 관람해보세요.

그리고 반딧불이는 천연기념물로 반딧불이가 지정이 된 것이 아니고
무주군 설천면 일원 하천의 반딧불이와 그 서식지가 천연기념물로 지정이 되었다고 해요.
과거에는 어디서나 볼 수 있던 반딧불이가 서식지가 파괴되고 멸종위기까지 처하게 됨에 따라서
아직도 청정계곡으로 많은 개체 수가 살고 있는 #반딧불이 서식지인
무주일원을 지정하여 보호하게 된 것이라고 합니다.

다음 산굴뚝나비는 1300m이상의 고지대인 한라산 정상부근에서 발견되는 나비로
한라산국립공원을 대표하는 생물종으로 선정될 만큼 의미가 깊은 나비입니다.

​그리고 그 화려함 때문에 오랜 옛날부터 장식물로 이용되기도 한 비단벌레도 만날 수 있어요
예전엔 우리나라 남부지방과 중부지방에 분포하고 있었는데
지금은 개체수가 줄어 전라남도 일대에서만 발견되고 있어요.

​그리고 천연기념물로 지정이 된 곤충 외에 멸종위기에 처해있는 생물들은 1급, 2급으로 분류하여 종의 보존에 힘쓰고 있지만 큰수리팔랑나비나 소똥구리처럼 이젠 볼 수 없는 곤충들이 점점 늘어가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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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네스북에 올라있는 곤충들의 일부를 소개하고 직접 관찰 해 볼 수 있는 코너도 있어요.
우리나라의 장수말벌은 세계에서 가장 큰 벌로 등재가 되어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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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 벽면을 꽉 채우고 있는 곤충들은 전 세계의 예쁘고 특징적인 곤충들을 모아 두었네요.
이를 통해 곤충들이 얼마나 다양한 존재인지를 관찰하고 느껴보는 재미를 up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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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사진이지만 세상에서 가장 큰 나비인 퀸 알렉산드라버드윙나비도 소개하고 있고
날개가 비단처럼 화려하고 예쁜 헬레나레테놀몰포나비와 그 외 다양한 나비들도 볼 수 있어요.

​그리고 나비보다 아름다운 나방으로 불리우는 금보라제비나방이 있는걸 아세요?
낮에 활동하는 나방 중엔 이렇게 화려하고 아름다운 나방도 있답니다.

​또 위장의 고수인 대벌레도 만나실 수 있습니다.
다리를 쭉 뻗어 나뭇가지처럼 보이게 해서 천적으로부터 살아남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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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 관찰해 보면 다른 다리들과 달리 앞다리의 밑부분이 파여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그 이유는 다리를 쭉 뻗었을 때 일직선이 되어야하는데 머리가 둥글어 일직선이 안되어서 그걸 커버하기 위해 파여 있는 것이랍니다.
정말~~~놀랍도록 섬세하고 신기한 모습이예요.

다양한 세계의 곤충들을 보시면서 섬세하고 신기한 곤충들의 세계로 Go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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